교도통신, 日정부 관계자 인용해 보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정상회담에서 저출산 대책이나 지방 활성화 등 공통 과제 극복을 위한 담당 부처 간 차관급 협의 진행을 합의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2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지금까지 저출산은 한·중·일 3국 간, 지방 활성화는 한일 양국 간 국장급 의견교환에 머물렀다"며 "농업이나 방재도 협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양국 정상은 셔틀 외교의 재개도 다시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24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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