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프라이머 26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매회 1200명 이상이 참가 신청하는 이 행사는 투자 한파 속에서도 극초기 창업가들의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프라이머는 2010년 설립 이후 312개 극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선배 창업가들의 DNA를 후배 창업자들에게 전달한다'는 철학으로 16년째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프라이머 26기 프로그램을 졸업한 1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스타트업 피칭 세션, 전시 부스, 프라이머 파트너 대담으로 구성된다. 피칭 세션에서는 각 팀이 문제 정의부터 해결 과정, 시장 반응, 확장 계획까지 압축해 발표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파트너 대담에서는 창업팀 발굴과 투자 과정의 현실적 인사이트가 공유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15개 팀은 프라이머 배치 26기 프로그램을 졸업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가들이다. 이들은 특정 고객의 구체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요하게 사업을 다듬어 왔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빙글코퍼레이션(빈티지 큐레이션 서비스, 빙글), 모난돌컴퍼니(신선식품 할인 판매, 럭키밀), 수니콘(프리미엄 멤버십 아울렛, 리웨이크), 프리더스(AI 상품 비교 육아 커머스 플랫폼, 큐닷)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한다.
헬스케어와 복지 분야에서는 케어마인더(AI 스마트베드, 케어보이스), 반조(기능성 손가락 의수. 손보다), 엘로케안(저당 건강식품, 슈가디)가 일상의 불편을 해결한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블라이랩스(설치형 인테리어 서비스, 노못), 베이직파이브(AI 미용 매칭, 헤어비), 크래빗(어린이 금융교육 플랫폼)이 혁신을 선보인다.
B2B 솔루션으로는 링카이브(인플루언서 마케팅, 왓츠인마이), 에이치케이로지스틱스(화물 운송 플랫폼, 배차킹), 민성(무인매장 관리 시스템, VCMS), 스월엑스(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SwirlX)가 산업 효율성을 높인다. 하이젠버그는 기술경제 전문 미디어로 콘텐츠 혁신을 추구한다.
각 팀의 상세한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은 데모데이 현장에서 공개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프라이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프라이머(prim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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