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원장 오수생)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바자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20일 쉼터에 따르면 전날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청소년자립카페 카페더드림에서 가정 밖 청소년 자립기금 모금을 위한 ‘재능기부카페 바자회’가 성료했다.
행사 당일 더드림카페에서 5천원 이상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1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스타벅스 MD 3종(▲시그니처 퀸텐 콜드컵 ▲제주 한라봉 투고 텀블러 ▲펭귄북스 텀블러) 중 1종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자회가 시작된 지 1시간10분 만에 준비한 물품이 전량 소진, 이후 모금 전달식을 연이어 진행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수생 원장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자립 기금 바자회를 함께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매해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해 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지역사회 주민분들과 스타벅스 임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는 2003년 3월부터 청소년의 비행예방 및 위기 청소년에 대한 선도와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상담, 교육,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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