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76명, 차량 48대를 투입해 오후 1시7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29명이 대피하고, 1명이 메스꺼움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발생한 호수는 천장부터 화재가 발생해 전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에어컨 자체 문제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