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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관세협상과 관련해서는 이번 주부터 대통령의 순방 일정이 예정돼 있다”면서 “안보실이 총괄하지만, 정책실 일정도 적지 않기 때문에 양실의 긴밀한 협력 하에 정책실은 대통령님의 일정을 한일·방미 일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이번 주에는 새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등 핵심 정책이 발표된다”면서 “다음 주에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또 “주택 공급 대책도 부처 협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그러면서 “정책실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확정 작업도 총괄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정부 조직 개편안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 정비 방안도 포함된다”고 짚었다.
이어 “국정 과제는 국정기획위원회 안을 기초로 관련 수석실 토의와 부처 협의를 거쳐 9월 국무회의에서 최종확정할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내각 구성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9월부터는 부처 업무 보고가 시작된다”고 했다. 아울러 “이와 함께 대통령님 주재로 국가 AI 전략위원회 출범식, 지방균형발전 전략회의, 국민성장펀드 조성 발표회, 공공기관 개혁 토론회 등을 가지면서 성장 동력과 국가 경쟁력 강화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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