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이날 유엔군사령부·한미연합사령부·주한미군사령부 사령관인 제이비어 브런슨 미 육군 대장으로부터 U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았다.
브런슨 사령관은 “UFS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강인함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연습”이라면서 “이번 방어적 훈련은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연합 능력을 시험하며, 유엔사와 동맹의 완벽한 상호운용성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 장관은 “이번 연습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시행하는 첫 연습으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현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한미 장병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습에 매진해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의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평화 수호의 보루라는 연합사의 표어처럼, 대한민국 안보의 주춧돌과 같은 여러분을 보니 매우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한미 장병이 함께 흘리고 있는 땀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내는 원동력”이라면서 “연습 마지막까지 맡은바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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