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도 감동시킨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세계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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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도 감동시킨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세계기록 경신

모두서치 2025-08-20 17:2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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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정환 기자 =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약하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최근 중국 후난성(湖南省·호남성) 장자제(張家界·장가계)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을 썼다. 5시간20분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자신이 보유한 기존 세계 기록(5시간15분)보다 5분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번 도전은 한중 문화 교류 국제 미디어, 중국 세계 일대일로 공소 연맹 문화부 등의 초청과 국내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장자제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 앞에서 그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얼음 위에서 기록을 다시 써나갔다.

 

 


조씨는 맨땅도 아닌 얼음 위에 장시간 서서 "지금은 기후 위기를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 전 세계 80억 인구가 기후 위기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20일 뉴시스에 "얼음은 빙하를 상징하고, 얼음 위에 선 두발은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 가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는 극강의 퍼포먼스다"며 "지구촌 사람들에게 기후 위기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세계 투어 퍼포먼스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씨는 9월19일 경기 양평군에서 열리는 '한국 친환경 농업인 전국 대회'에 초청돼 이번 기록보다 5분 연장한 5시간25분에 도전한다.

이 도전이 성공할 경우 11월14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10분 더 늘어난 5시간35분에 도전함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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