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디지털·AI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사내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디지털 전환 가속, 임직원의 디지털과 생성형AI 역량 강화, 사내 혁신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응모 분야는 'AI 활용 사례'와 'AI Use Case 아이디어'로 구분해 진행됐다. AI 활용 사례는 임직원이 직접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는 분야이며 AI Use Case 아이디어는 업무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분야다.
심사 결과 인프라운영부 민광훈 과장의 '외부 생성형 AI 플랫폼을 이용한 금융 IT 자체 감사관리 시스템 구축'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광고 이미지 자동 생성 플랫폼', '외부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한 자녀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 제작' 등 총 7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 18일 장종환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경영성과분석회의에서 최우수, 우수 수상자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회사는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생성형 AI의 현장 활용과 도입에 대한 임직원 관심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임직원의 AI 관심도와 활용 역량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해당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NH농협캐피탈이 향후 금융권 생성형 AI 도입에 있어서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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