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美 앨라배마서 '광복절 의미' 살렸다…지역사회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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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美 앨라배마서 '광복절 의미' 살렸다…지역사회와 상생

AP신문 2025-08-20 17:1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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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HS효성 ▲HS효성은 지난 16일(현지시각) 美 앨라배마 지역 우수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 이종복 HS효성USA 법인장.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HS효성 ▲HS효성은 지난 16일(현지시각) 美 앨라배마 지역 우수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 이종복 HS효성USA 법인장.

[AP신문 = 박수연 기자] HS효성이 해외 현지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며 그룹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를 실천하고 있다. 

19일 HS효성에 따르면, HS효성 미국 법인인 HS효성USA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앨라배마주의 헌츠빌, 메디슨, 디케이터 지역 내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우수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HS효성USA가 북앨라배마 지역의 한인회와 협력해 광복절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미 육군 군수사령부 제이슨 K. 제퍼리스(Jason K. Jefferis) 부사령관, 애틀랜타 부총영사, 미 동남부 및 북앨라배마 한인회 관계자, 장학금 수상자 및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장학금은 북앨라배마 지역 내 우수한 학생 중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소방관·경찰관 등 지역사회 공헌이 큰 계층의 자녀, 그리고 6·25 참전용사의 직계 자손 등에게 수여됐다.

HS효성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이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의 사업장이 위치한 앨라배마주는 인근 조지아·테네시주 등의 지역들과 함께 약 3만 4천여 명의 한국인과 60여 개 한국계 기업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동남부 핵심 지역이다. HS효성은 자동차 산업용 소재 제조업체로 세계 1위 제품인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자동차용 카페트 등을 현지에서 생산하여 GM, GOODYEAR 등 완성차 및 타이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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