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재산 11억8700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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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재산 11억8700만원 신고

모두서치 2025-08-20 17:0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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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11억874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국회가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된 세종시 아파트(4억9400만원)와 예금(3억6200만원), 배우자 명의로 된 제주시 토지(1억705만원)와 예금(2억1655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두 딸은 '혼인'을 사유로 재산 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1953년생인 최 후보자는 1975년 7월 육군에 입대해 1978년 2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최 후보자는 국립공주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대천여중과 강경여중 등에서 교원으로 근무했다. 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수석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을 지내고 있다.

정부는 인사청문요청안에서 "교육 발전에 40여년 이상 헌신하며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폭넓은 행정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요청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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