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 실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시, 2025년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 실시

경기일보 2025-08-20 16:33:23 신고

3줄요약
image
20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실시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에서 17사단 장병들이 출도주민 임시거처에 침투한 북한 특작부대원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시가 서해5도에서 비상사태 발생 등을 가정, 섬 지역 주민들을 안전하게 육지로 대피시키기 위한 훈련에 나섰다.

 

시는 20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2025년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했다. 이 훈련은 과거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비상사태 발생 등을 가정, 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육지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와 연수구를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는 주민들의 실질적 구호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임시수용시설의 이용 불편 등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임시수용시설에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은 시설 방역과 전기 점검, 쉘터 설치 및 안내, 음식과 구호물품 지급, 건강검진과 응급처치, 심리상담, 학교 재배정 등도 함께 했다. 출도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별 임무와 조치를 숙달하는 동시에 협조체계 강화에 주력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서해5도의 비상사태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원하는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