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호관세 발표 후 첫 정부-식품기업 간담회…"수출거점 지속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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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호관세 발표 후 첫 정부-식품기업 간담회…"수출거점 지속 확충"

모두서치 2025-08-20 16:3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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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상호관세 15% 부과 이후 정부가 처음으로 식품 수출기업과 함께 동향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원료구매 자금을 신속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0일 서울 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제3차 '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상호관세(15%) 발표 이후 수출기업과의 첫 간담회로 K-푸드+의 상반기 수출 상승세(66억7000만 달러·전년대비 7.1% 증가)를 연말까지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기업별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구매·시설자금(추경 및 잔여자금 약 1660억원) 신속 지원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가 지원 ▲환변동(엔·달러화) 보험의 자부담율(5→최대 0%) 완화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주력시장 내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기업의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코스트코 등) 판촉,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개최(10월), 재외공관(18개소) 외교 네트워크 활용 K-푸드 홍보 등을 강화한다.

송미령 장관은 "K-푸드+ 수출은 국가 경제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문화·예술 등 K-이니셔티브와 연계한 글로벌 넥스트 K-푸드를 발굴 및 육성해 해외 K-수출거점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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