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감독 "전지현·강동원 멜로 텐션 UP…투샷으로 압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북극성' 감독 "전지현·강동원 멜로 텐션 UP…투샷으로 압도"

이데일리 2025-08-20 16:18:5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주인공들의 멜로 서사를 가슴으로 느끼면서 따라올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만들었어요.”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희원·허명행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허명행 감독은 전지현, 강동원 두 배우에 대해 “투샷 만으로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희원 감독은 두 인물의 멜로 서사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김 감독은 “인물이 인생을 걸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정서경 작가님과 작정하고 대중적으로 풀어보자고 하면서 작업했다”면서 “두 인물의 멜로 텐션이 많이 강화됐고, 작가님의 서사 위에서 자연스럽게 녹을 수 있게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부터 ‘대작’에 집중해서 만들진 않았는데 아이디어에 살을 붙이다 보니까 이야기가 커지게 됐고, 그에 걸맞는 정교한 액션 신이 등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희원 감독(왼쪽)과 허명행 감독(사진=뉴시스)


공동연출로 함께하게 된 허 감독은 “리얼리티와 멋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 숙제였다”며 생동감 넘치는 액션 표현에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동원의 액션을 언급하며 ”산호 액션 시퀀스가 여러 가지지만 문주를 지키기 위한 액션을 펼치는 산호의 모습을 봐달라“라고 전했다.

또 전지현이 맡은 문주의 캐릭터성을 설명하며 ”사건과 상황 속에서 용기 있게 나서는 캐릭터다. 액션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과감하게 펼치는 동작들이 있는데 너무 성실하게 잘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김병한 미술감독은 ”참여했던 작품들 중 가장 많은 공간이 나온 작품“이라며 ”보통 작품에서는 100개 정도의 공간이 나오는데 200개가 넘는 공간이 나왔다. 국가 또한 13개 정도의 설정이 있었다. 저에게도 도전이었다“고 덧붙였다.

‘북극성’은 오는 9월 10일 첫 공개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