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6일 남동구 인천상의 대강당에서 ‘인천국제공항 글로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상의와 인천·공항 상생 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가 주최한다. 인천국제공항의 미래 발전 방향과 공항·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지역 민·관·산·학 전문가가 모여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이희정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부원장이 ‘인천국제공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웅이 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가 ‘공항과 지방정부의 협력방안’을 소개한다.
발제가 끝나면 김송원 인천·공항 상생 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 운영위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 김영신 인천시 항공과장과 윤석진 인천연구원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 최동엽 공항공사 공항계획처장 등이 토론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인천상의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등록(QR코드)을 하면 된다. 인천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최근 공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지면서 공항의 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로 인천공항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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