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최근 공항철도를 사랑하는 이용객 16명을 초청해 ‘공항철도 여름 철도학교’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철도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공항철도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했다.
‘공항철도 여름 철도학교’는 지난 2024년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한 참여자들이 종합관제실, 용유차량기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견학한다. 또 기관사 교육용 모의운전 연습기 체험, 공항철도 직원과의 소통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 첫 행사에 큰 인기를 끌어 올해는 140여명이 지원하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인천 서구 공항철도 본사에서 회사 소개로 시작해 주요 시설 견학과 체험 활동을 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철도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공항철도 서비스와 운영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공항철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고, 앞으로의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박일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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