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 문양 디지털 굿즈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통령실,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 문양 디지털 굿즈 공개

모두서치 2025-08-20 15:33:4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한미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대통령실의 '태극기 디지털 굿즈'가 20일 공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데니 태극기·서울 진관사 태극기·김구 서명문 태극기' 디자인 3종을 스마트워치·애플워치·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국민의 일상에서 함께 기리고, 한미 동맹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굿즈 디자인에 사용된 태극기 3종은 태극기 디자인이 표준화되기 전 만들어진 것으로, 모두 국가 지정 문화재 보물로 등록돼있다.

데니 태극기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1890년경 고종이 조선 정부 외교·내무 담당 고문이었던 미국인 오웬 니커슨 데니에게 하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북한산 진관사에서 발견된 1919년 무렵 태극기다. 일장기에 먹을 덧칠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불교 사찰이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이었음을 보여주는 항일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김구 서명문 태극기는 1941년 김구 주석이 중국에서 선교활동 중이었던 벨기에 출신 매우사(미우스 오그) 신부에게 건넨 것으로, 이후 안창호 선생의 부인 이혜련을 거쳐 후손들에게 보관되다가 1985년 3월 안 선생 유품으로 독립기념관에 기증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굿즈가 국민 주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이 동맹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휘장을 활용한 애플워치용 배경화면 4종도 제작됐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