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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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29일 개최

경기일보 2025-08-20 15: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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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의왕시에는 더불어가는배움터길과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등 2개의 대안교육기관에 2025년 현재 333명의 학생이 재학중에 있으며 의왕시는 매년 프로그램비 및 환경개선비에 대한 재정지원과 더불어 경기도와 매칭으로 급식비와 문화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안교육기관의 지속적인 교육 운영과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공동체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교사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한 안정적인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전문가와 학부모, 학생 공통의 목소리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제정돼 대안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 능력과 적성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권리를 보장의 기반이 마련돼 해당 조례 제정에 따른 정책의 방향성 논의를 위해 지난 6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의 공동주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와 관련, 의왕시의회는 의왕시의 대안교육기관 지원 정책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안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을 초청해 대안교육기관의 지속성과 공공성 확보,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태흥 부의장의 제안으로 개최되는 토론회는 박민형 대안교육연대 정책위원장의 ‘대안교육기관·학교밖청소년 교육지원의 4주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문희 더불어가는배움터길 학부모와 박선옥 의왕시 체육청소년과장, 현재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이지용·최재희 학생이 대안교육기관의 필요성과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 부의장은 “의왕시는 다양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적·행정적 한계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깊이 있게 듣고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안교육기관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 간 협력의 기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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