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서울시의회, 군포소재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활용방안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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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서울시의회, 군포소재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활용방안 협력 논의

경기일보 2025-08-20 15:2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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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동에 위치한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과 관련,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 시장은 서울시의회를 찾아 최 의장과 내년 2월 교육원 운영 종료 등 상대적으로 부지 활용도가 낮아지는 교육원에 대해 서울시와 군포시를 위한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에 대해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 남부교육원은 현재 군포시 고산로 589 일원 5만8천523㎡에 위치하며 산본신도시 조성 이전부터 교육원 등으로 활용돼 왔으나 서울 시민의 접근성 문제, 관리청과 소재지 행정청 상이 등으로 두 도시에 부담을 주는 시설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포시는 그동안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만나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군포 산본동 소재 해당 부지를 다양한 공공·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는가 하면 최 의장을 만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시의회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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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동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한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전경. 군포시 제공

 

면담 자리에서 하 시장은 “서울시가 보유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군포시는 실질적인 개발 구상과 사업화 추진,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자”는 제안을, 최 의장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포시는 서울시와 실무협의체를 통해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방향, 재원 조달, 부지 매각, 요양시설 이전 등을 논의하고 부지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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