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정서경 작가 "전지현·강동원 멜로, 자신 없었지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북극성' 정서경 작가 "전지현·강동원 멜로, 자신 없었지만…"

이데일리 2025-08-20 15:12:1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북극성’은 커다란 스케일의 첩보물이자, 두 남녀의 내밀한 이야기로 완성됐습니다.”

정서경 작가(사진=뉴시스)


정서경 작가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서 작업 과정에 대해 전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는 ‘북극성’을 집필하게 된 과정에 대해 “시작은 ‘작은 아씨들’이 끝난 다음주 쯤이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슈퍼카에 탄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한국 드라마 제작진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을 써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정 작가는 “김희원 감독님께 어떤 작품을 하고 싶은지 여쭤봤더니 파워풀한 여성이 나오는 작품을 하고 싶고, 그 여성이 어떤 멜로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셨다”며 “자신이 없었지만 시도는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이걸 방탈출 게임이라고 생각해보기로 했다. 파워풀한 여성의 멜로 이야기를 쓰지 않으면 이 방을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설정해나갔다”며 “정치인, 테러 위협, 국제적인 음모. 그러다 보니 한국은 유일한 분단 국가이지 않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유럽이나 미국의 전통적인 첩보물이 아니라 한국적인 장르물로 발전시켜보고 싶었다. 또 구시대적인 이데올로기를 다루는 작품이 아닌, 이 지역에서 펼쳐지는 가장 동시대적인 문제를 다루고 싶었다”면서 “우리 시리즈가 마블 시리즈처럼 큰 작품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북극성’은 ‘빈센조’·‘눈물의 여왕’의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 ‘황야’의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수리남’의 김병한 미술감독, ‘기생충’의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가 힘을 보탰다.

‘북극성’에는 전지현과 강동원을 비롯해 존 조,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10일 첫 공개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