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재생에너지 솔루션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화큐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재생에너지 솔루션 공개

이뉴스투데이 2025-08-20 15:06:26 신고

3줄요약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솔루션 큐셀부문]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관련 전시회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조명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와 AI 기술 확산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국토 면적이 협소한 국내 여건에 적합한 수상형 및 영농형 태양광 모듈을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에너지 인프라 존에서는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한 수상형 태양광 모듈이 전시된다. 이 모듈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국내 실증단지에서 이미 설치 경험이 있다. 영농형 모듈 역시 선보이는데, 이는 작물의 광합성을 방해하지 않고 농기계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기술개발 존에서는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을 공개한다. 탠덤 셀은 기존 실리콘 셀의 이론적 효율(29%)을 뛰어넘어 최대 44%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태양광 발전의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공급 중인 상업용 모듈과 인버터(전력변환장치)가 함께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에너지 컨설팅과 자원순환 등 사업 영역도 함께 소개한다. 에너지 컨설팅 존에서는 국내 발전사업자와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등을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선보인다. 에너지 자원순환 존에서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출범한 태양광 모듈 재활용 브랜드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EcoRecycle by Qcells)’의 현황을 소개하며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노력을 강조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는 기후위기의 고조와 인공지능 시대 도래와 맞물려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는 에너지의 생산, 소비, 그리고 자원순환까지 아우르며 더욱 넓어진 한화큐셀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