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실태 점검·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당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김홍규 강릉시장이 20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건립 중인 대회의장은 2026년 10월 19∼23일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개·폐회식과 모든 학술회의가 개최되는 핵심 시설이다.
총사업비 1천25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8천955㎡ 규모로 건축 중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돼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약 35%다.
김 시장은 이날 건축, 전기, 기계설비 분야 등 공사 추진현황을 살피고 시설물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 요소 전반을 점검했다.
김홍규 시장은 "대형 건설 현장 특성상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기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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