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0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건강문화 분야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맞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재정·지역경제·건강문화·환경안전 5개 분야의 경쟁력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건강문화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는 인구 1천명당 보건행정 인력, 건강수준 인지율, 교원당 학생 수, 인구 1만명당 문화기반시설 등 군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항목들로 구성됐다.
장흥군은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방문형 건강관리사업 등 적극적인 의료행정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문화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를 평가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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