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일 125개 전문대학의 202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5개 전문대학 중 수시모집은 124개교에서 실시하며 총 모집인원 16만6883명 중 90.9%인 15만1757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2회로 나눠 실시하며 1차에서 12만2883명, 2차에서 2만8874명을 뽑는다.
전형별로 보면 정원 내 모집전형에서 12만1434명을 뽑는데 특별전형 7만6734명, 일반전형 4만4700명을 선발한다.
2년 과정 선발 비율이 56.5%(8만5798명)로 가장 높고 3년 과정 4만9462명, 4년 과정 1만6497명 순이다.
정원 외 모집전형에서는 3만323명을 뽑으며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9814명, 기회균형선발 6971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7160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6155명, 장애인 등 223명 등이다.
전형유형으로는 학생부 위주전형이 73.8%, 면접 위주 13.1%, 서류 위주 9.7%, 실기 위주 3.4%로 나타났다.
전공별로 보면 간호·보건계열이 27.9%로 가장 많은 선발을 한다. 이어 기계·전기전자 15%, 호텔·관광 14.1%, 외식·조리 6.8%,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6.3% 순이다.
전문대학 수시 원서 접수는 1차의 경우 9월 8~30일, 2차의 경우 11월 7~21일이다.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까지 이어지며 등록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다. 충원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은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전문대교협은 9월 5일 광주를 시작으로 각 권역별 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참가대학별 부스에서는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대학 교수, 입학관계자들로부터 해당 대학의 전형별 일대일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문대교협은 "각종 진학정보 자료를 전문대학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학생, 학부모 및 고교 진학지도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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