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에 전자담배 물렸더니 ‘켁켁’…주변 사람들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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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에 전자담배 물렸더니 ‘켁켁’…주변 사람들은 폭소

이데일리 2025-08-20 14:0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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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어린아이에게 전자담배를 물리고 흡연하게 한 미국 한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회자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자 인플루언서는 “어리석은 10대 시절의 행동”이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이에 전자담배를 흡연하도록 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8년 뒤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뉴욕포스트 캡처)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대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인타그램 팔로워 10만 명, 틱톡 팔로워 60만 명을 보유하고 미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중인 피오나 조던(23)이 8년 전 어린아이에게 전자담배를 물리는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회자하면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은 조던이 15세 쯤 촬영한 영상으로, 3~5세로 보이는 어린아이에게 전자담배를 물게 하고 흡연하게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연기를 빨아들인 듯 기침을 했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도 조던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보고 폭소를 터트렸다.

해당 영상은 조던이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됐으나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영상이 퍼지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고 아동학대 논란까지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조던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당시 어머니가 살해당한 직후 방황하던 시기였다”며 “어리석은 십대 시절의 행동이었고, 무모한 짓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촬영에 가담한 것만으로도 똑같이 잘못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지 수사 기관에 협조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조던의 사과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내가 슬프면 아동에게 해를 끼쳐도 되는건가”, “이건 그냥 아동학대일 뿐”이라는 반응과 함께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며 옹호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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