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자월면 소이작도에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의 협력으로 생수 14톤을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8일 소이작도 정수장치 고장으로 인한 단수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는 생수 약 14톤을 소이작도로 수송, 단수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특히, 이날 생수 전달은 소이작도 해군기지 군 장병들이 생수 운반 작업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형성했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단수를 해결하기 위해 생수 지원을 해준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와 힘을 보태준 해군기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수장치가 조속히 정상화되어 주민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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