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새로운 윙어가 영입된다면 양민혁은 더 치열한 경재에 직면할 것이다.
영국 '더 포츠머스 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칼럼 랭이 노리치 시티전에서 부상을 당해 제외가 됐다. 앞으로 몇 주 간 나서지 못할 것이다. 존 무시뉴 감독은 포츠머스가 새로운 윙어를 영입할 것이라 밝혔다. 랭 부상으로 인해 포츠머스는 더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포츠머스는 노리치전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첫 패를 당했는데 랭도 잃었다. 랭은 포츠머스 핵심 윙어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32경기에 나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랭이 빠지면서 포츠머스는 새로운 윙어를 영입하려고 한다.
'더 포츠머스 뉴스'는 "던컨 왓모어는 여전히 자유계약(FA) 신분이다. 그레이디 디앙가나도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해 보이나 상황이 바뀔 수도 있어 보인다. 디앙가나가 잉글랜드 잔류를 원한다면 포츠머스 제의를 받아들일 수 있다. 이부 카마라도 포츠머스 타깃이다"고 하면서 영입 후보들을 언급했다.
양민혁이 있음에도 윙어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앙민혁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포츠머스로 임대를 온 양민혁은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22분 교체로 나서 포츠머스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레딩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프리시즌도 제대로 못 치르고 온 걸 감안해야 한다.
무시뉴 감독도 양민혁을 두둔했다. “양민혁은 분명히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 초반부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두 번은 거의 득점에 가까웠다. 윙어들이 직접적이고 상황을 만들어가는 걸 원한다. 가끔은 괜찮은 경기력에 걸맞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민혁은 경기 이틀 전에 우리 팀에 왔다. 우리의 시스템도 잘 모르고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도 잘 모르지 않나. 가능한 한 많은 지시를 내리고 싶지만 때로는 이게 과할 수도 있다. 양민혁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많으니 인내심을 갖는 게 꼭 필요하다. 우리가 원하는 경기 방식, 시스템 등에 적응하는 데에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알아야 한다”라며 양민혁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민혁에게 시간을 줄 예정이지만 랭 부상 여파로 새로운 윙어를 데려오려고 한다. 윙어가 새로 온다면 양민혁은 더욱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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