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게 개인 여름 하늘 아래, 예능계 절친 듀오 ‘조남지대’ 남창희와 조세호가 함께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번 투샷은 마치 화보 현장을 방불케 하는 꾸안꾸 시티룩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창희는 아이보리 톤의 니트 카라 티셔츠에 선명한 블루 칼라 디테일을 더해 청량한 무드를 완성했다. 하의는 루즈핏 와이드 데님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블랙 플랫폼 슈즈로 스타일의 안정감을 줬다. 전체적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감각적 룩을 선보이며 청량한 소년미를 드러냈다.
조세호는 브라운 카디건에 아이보리 셔츠를 레이어드해 모던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풍겼다. 특히 무릎 위로 떨어지는 베이지 반바지를 매치해 각선미를 드러내며 시원한 여름 감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해 경쾌하고 깔끔한 무드를 완성, 특유의 자신감 있는 미소와 함께 완벽한 여름 시티룩을 완성했다.
팬들은 “조남지대는 패션도 합이 맞는다”, “화보팀인 줄 알았다”, “꾸안꾸 교본은 여기”라는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케미에 환호했다. 예능에서의 재치 있는 호흡뿐 아니라, 스타일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조남지대’만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조남지대는 지난 2019년 결성된 예능 듀오로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방송과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시티룩 투샷은 그들의 절친 케미와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증명하는 순간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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