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K푸드 대미 수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20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7월 라면·과자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식품 대미 수출 금액은 1억 3900만달러(약 1945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만달러(6.7%)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대미 농식품 수출이 줄어든 것은 2023년 5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일반관세 10% 부과 이후 일부 품목 가격이 올랐고, 상호관세까지 적용되면서 추가 상승이 불가피해 소비 감소가 전망된다.
한편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관세 여파로 GDP 대비 가장 큰 직접적인 충격을 받을 나라 6위에 한국을 선정했다.
현재 한국은 수출의 대미 의존도가 19%, GDP 대비 대미 수출의존도가 9.4%로 중국 인도보다 훨씬 더 높다.
이에 따라 미국에 더 많은 것을 기대고 있는 한국이 트럼프 관세 압박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이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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