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경 한라식품 대표, “이익은 작게 나눔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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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경 한라식품 대표, “이익은 작게 나눔은 크게”

경기일보 2025-08-20 13:0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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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경 ㈜한라식품 대표이사. 최원재기자

 

“이익이 적게 남더라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회사의 존재 이유입니다.”

 

안양의 ㈜한라식품 황인경 대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숨결을 몸소 채워 넣고 있다.

 

한라식품은 1993년 축산물 육가공식품 기업으로 시작해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라는 모토 아래 친환경 축산물을 경기도내 학교 급식재료로 공급해 왔다.

 

황 대표는 안양시의 세 쌍둥이 가정에 3년간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4년부터 10년간 약 2억원의 기부금과 물품을 기탁했고 매달 밑반찬 재료를 현지 봉사단체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활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돕고 있다.

 

지난해 연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황 대표는 이재정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금은 안양지역의 재난구호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쓰였으며 한라식품의 나눔은 해마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황 대표는 지역사회 봉사에 뿌리 내린 삶의 철학을 조심스럽고도 또렷하게 전했다. 그는 안양시걷기협회장을 맡아 걷기 자세 교육, 재활운동, 동네 걷기 행사 등을 9년 넘게 이어오며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왔다.

 

매주 한 차례 모임을 통해 시민들과 발걸음을 함께하고 안양의 역사와 문화재를 배우는 걷기 코스를 운영했다. 코로나를 제외하면 52주를 빠짐없이 꾸려온 이 활동은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하는 따뜻한 축제가 됐다. 이 같은 노력으로 황 대표는 올해 안양시민대상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 대표의 사회 공헌의 방향은 명확하다. 그는 “일자리를 통해 지역 인재를 살리고 사회적으로 공헌하는 비전을 키워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한라식품의 직원은 50~60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물류까지 합치면 100여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앞으로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대형 물류 사업을 구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의 문을 넓히고 나눔의 선순환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 하나의 마음가짐은 젊은 세대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다.

 

황 대표는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그들이 일한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안양에서 살아온 시간이 길고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키운 그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멈추지 않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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