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위해 방한 건너뛴 이삭 "뉴캐슬, 약속 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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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위해 방한 건너뛴 이삭 "뉴캐슬, 약속 어겼다"

모두서치 2025-08-20 12:5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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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스웨덴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 이적과 관련한 구단의 태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삭은 20일(한국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적에 대해 구단과) 약속했고 구단은 오랜 시간 내 입장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이 문제가 새로운 것처럼 하는 건 잘못된 방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약속이 깨지고 신뢰가 사라지면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내게 중요한 건 변화이며 그게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최선"라고 덧붙였다.

이삭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EPL 리버풀 이적을 요구하며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등 잡음을 일으켰다.

뉴캐슬이 지난달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방한했을 때도 이삭이 동행하지 않았던 이유다.

구단 측도 곧장 공식 채널을 통해 입장문을 냈다.

뉴캐슬은 "우리와 이삭의 계약은 남아 있다. 구단은 이번 여름 이삭이 떠날 수 있다는 어떠한 약속을 한 점이 없다는 걸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결정을 할 때 팀, 팬들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 여름 (이삭의) 매각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우리는 그 조건이 충족될 거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삭의 최소 이적료로 1억5000만 파운드(약 2826억원)를 책정했다.

자금력이 아쉽지 않은 뉴캐슬로서는 시즌이 개막한 시점에 주전 공격수를 잃지 않겠다는 의중을 내비친 셈이다.

이삭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5위 달성에 큰 공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뉴캐슬 측은 "이삭은 여전히 우리 가족의 일원이며, 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준비가 되면 환영받을 것"이라며 이삭이 마음을 돌릴 것을 촉구했다.

한편 뉴캐슬은 이삭 없이 치른 애스턴 빌라와의 2025~2026시즌 EPL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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