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프닝]
"안녕하세요. 르데스크 기자 홍예인입니다. K-관광 붐업 프로젝트가 2편으로 돌아왔는데요. 오늘은 합정의 숨겨진 포토스팟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럼 저와 함께 드라마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본영상]
"정겨운 시골집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스튜디오 별감'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널찍한 마당이 반겨주는데요."
"와 여긴 진짜 서울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저도 단독주택에 살고 싶은 그런 로망이 있는데. 여기는 장나라님의 법률사무소로 나왔던 곳인데요. 이런 곳에서 일하면 일할 맛 나겠는데요?"
"건물 외관부터 여심을 사로잡는 두 번째 포토존은 'NGT빌딩'입니다.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에서 정해인님의 사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인데요."
"여기는 드라마 속 장면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드라마에선 건축사 사무소를 표현하려고 했다 보니 조금 변형했던 것 같은데요. 이쪽에 목조 구조물이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모습입니다. 상대 배우는 없지만 저도 한 번 찍어보겠습니다."
"한여름에도 겨울 분위기를 내는 곳, 1년 내내 크리스마스인 이곳은 '프레젠트모먼트'인데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 유럽을 연상케 합니다."
"지금 계속 밖에 돌아다니느라 너무 더웠거든요? 근데 여기가 살짝 크리스마스 느낌이다 보니까 조금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권은비님이 방문한 곳이기도 한데요. 여름이지만 겨울처럼 사진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지인 '히게쯔라'인데요. 극중 박진주님의 가게로 나오는 곳입니다."
"합정에는 이런 일본풍 가게가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상암동에 일본인 학교가 있어서 그런가? 아무튼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제가 또 그 해 우리는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 와 신기하다."
"탁 트인 야외 테라스(?)가 돋보이는 이곳은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촬영지인 '일마레'입니다. 극중에선 '인터미션'이라는 상호명으로 등장했던 곳인데요."
"오늘의 마지막 포토존에 도착했는데요. 폐업을 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없어졌습니다. 여러분들은 잘 확인하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다른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이곳 바로 앞에 짜잔 도심 속 숲 속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Out of all'이라고 하는 곳이고요."
"오늘 소개해드린 합정의 포토스팟 어떠셨나요? 다음엔 어딜 가면 좋을지 댓글도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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