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어 위험…대전서 택시·픽시 자전거 부딪혀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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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어 위험…대전서 택시·픽시 자전거 부딪혀 1명 부상

연합뉴스 2025-08-20 11:5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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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자전거 운행 위험천만한 자전거 운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대전 서구 만년동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앞 도로를 주행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픽시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몰던 A(10대) 군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0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청색등(주행 신호) 확인 후 주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횡단보도에 진입한 A군을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분석, 관계자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자전거 특성 때문에 주행을 멈출 수 없었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고정 기어를 사용하는 픽시 자전거(fixed-gear bicycle)는 높은 속도를 내지만, 별도의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가 없어 사고 위험이 크다.

본래 자전거 경기장에서 타는 선수용 자전거였지만,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자 경찰청은 픽시 자전거를 이용한 일반도로 주행을 금지하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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