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앞장선 기업·기관을 선정해 포상과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실천인정제에 참여하길 원하는 기업과 단체는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0일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를 통해 농어촌 상생에 기여하는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천인정제는 농어촌과의 상생협력, ESG 경영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지표는 환경(E) 7개, 사회(S) 18개, 거버넌스(G) 8개 등 총 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농어촌상생기금 출연이나 농촌사회공헌인증 여부를 반영하는 가점 항목(최대 10점)을 포함해 총점 110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인정기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된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계획 수립 노력(환경, 25점) ▲지역사회 상생·협력 활동(사회, 50점) ▲전담조직 보유 등 체계 구축(거버넌스, 25점)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인정패(서) 수여 외에도 농식품부·해수부·산업부 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또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대, 정책자금 지원 한도 확대 및 금리 우대, 농어촌 연계 ESG 컨설팅 지원, 우수사례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19일까지 협력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리집(www.winwin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를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기업·기관의 참여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농어업·농어촌 문제 해결은 국가적 과제인 만큼, 기업과 기관이 동반성장과 상생의 관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호 해수부 수산정책관도 "농어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민간기업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기관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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