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창원터널 정밀안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의 관문 중 하나인 창원터널은 1993년 준공됐다. 현재 일 평균 7만대가 통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기 점검으로, 사업비 6천2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점검 이후 위험요소 발견시 후속 보완조치도 별도 이행할 계획이다.
시는 9월 중에는 8천만원을 들여 창원터널 창원→김해방면 입구에 부착된 노후 전광판을 교체한다.
빛 번짐 등으로 안내문을 제대로 식별하기 어려웠던 기존 전광판은 떼내고, 보다 선명한 LED 문자 전광판을 설치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교통·재난정보를 정확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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