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현대모비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전국 A/S 부품 유통망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리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 부품 공급 기반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현대모비스는 19일부터 11월까지 전국 부품 대리점과 품목지원센터 1200여 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비롯해 전기·가스·소방 및 건축 구조물 등 40여 항목의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안전관리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법규 준수와 안전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태풍 등 사고가 잦은 시기에 맞춰 시행되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개선 우수 사례를 전국 대리점에 공유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경영 컨설팅 ▲시스템 지원 ▲재고 관리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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