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오는 21일 여성복 패션 브랜드 ‘자아(JAAH)’를 새롭게 론칭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자아는 30여가지 스타일을 활용해 어떤 옷과도 조합이 가능하다. 브랜드명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의 일상과 취향에 맞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감을 표현한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자아의 가격대는 티셔츠 및 니트웨어 2~13만 원, 팬츠 6~18만 원, 아우터 15~29만 원대다. 컨템포러리 여성복의 감도 높은 디자인과 고품질을 추구한다. 주체적으로 스타일을 즐기고 스스로 TPO를 정의할 줄 아는 여성이 주요 타겟층이다.
자아는 젊은 층이 즐겨 찾는 29CM, SSF, 무신사, SSG닷컴 등의 온라인 플랫폼과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지역에 팝업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론칭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성수동 연무장길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 제품 15% 할인은 물론 3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한정판 가방도 증정한다.
자아는 생활 발수가 가능한 원단, 4-WAY 스트레치(사방 스판) 원단, 스포츠웨어 기능성 소재 등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주력 상품으로는 메쉬 소재 아우터와 스커트, 볼레로 스타일의 재킷, 스트링 셔츠 등이 있다. 이 중 '울 블렌디드 레이어드 시리즈'는 울 혼방 소재로 그레이, 그린, 블랙 색상으로 슬리브리스, 긴팔 티셔츠, 터틀넥 스웨터 등 다양한 스타일이 준비됐다.
자아는 이 외에도 니 삭스, 반달 크로스백 등 액세서리 및 FW 시즌을 겨냥한 패딩 포켓 숄, 롱 패딩 코트, 디테처블 판초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아 관계자는 “옷 한 벌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라면서 “시즌 룩북과 영상을 통해 다양한 데일리룩을 선보이며 활용도 높은 연출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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