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카카오(035720)가 하반기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광고 매출의 즉각적인 반등을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정체된 트래픽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광고 수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승부수로, 장기적으로는 AI(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인터넷 산업 Top-Pick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 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의 하반기 핵심 전략은 '카카오톡 개편'이다.
친구 목록이 있는 첫 번째 탭과 오픈채팅이 있던 세 번째 탭을 모두 '피드형'으로 바꿔 광고 지면을 확대하고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 번째 탭은 숏폼 비디오 피드로 전면 개편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광고주의 예산을 적극적으로 끌어온다는 목표다.
리포트는 개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트래픽이 20% 이상 증가하고 광고 성수기인 4분기에 즉각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인 성장은 AI 서비스가 견인할 전망이다.
OpenAI와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를 손쉽게 사용하게 하고 자체 개발한 경량언어모델(SLM)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메신저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의 모든 관심은 오는 9월 열리는 'if kakao' 행사에 쏠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톡 개편과 신규 AI 서비스의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톡 개편과 신규 AI 서비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지만, 매출 성장을 확신할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9월 if kakao에서 공개될 청사진이 긍정적일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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