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주년 '고용24' 개편…AI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4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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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1주년 '고용24' 개편…AI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4종 개시

연합뉴스 2025-08-20 10: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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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회원 누적 1천170만명 돌파…일평균 방문자 105만명

AI 활용 개인·기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기존 고용24 메인화면(왼쪽) → 개편 메인화면 [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 고용24 메인화면(왼쪽) → 개편 메인화면 [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내달 개통 1년을 맞는 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가 새 단장을 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민과 기업의 이용데이터 및 의견 등을 반영해 고용24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24는 워크넷(취업알선), 고용보험(실업급여·장려금) 등 9개의 플랫폼을 합친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이다.

지난달 기준 개인 회원은 누적 1천170만명을 돌파했고, 기업회원은 누적 50만개사, 일평균 방문자는 105만명이다.

양 기관은 그동안 개인 및 기업회원의 행동패턴·이용패턴을 분석하고, 대국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진행해 개선사항을 도출, 개편에 반영했다.

이번 개편은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개인과 기업 회원이 '자주찾는 서비스'를 ▲ 취업준비·실직·경력전환 ▲ 구직 ▲ 훈련 ▲ 재직·휴직 ▲ 은퇴 등 고용 생애주기에 따라 구성하고 화면 중앙에 배치해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와 훈련 정보를 전면에 배치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114개의 고용정책 지원제도를 재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기업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9월에는 구직자용 ▲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 AI직업훈련 추천 개선 서비스와 기업용 ▲ 구인공고 AI 작성 등 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4종을 개시한다.

조정숙 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개편은 단순한 화면 변경이 아니라 지난 1년간의 이용 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라며 "AI 등을 활용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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