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으로 부족’ 팰리스 이적설 속 날벼락… "손흥민 후계자 대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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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으로 부족’ 팰리스 이적설 속 날벼락… "손흥민 후계자 대체 불가능"

STN스포츠 2025-08-20 09:3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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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황희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도 에이스 대체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는 대체자가 확보돼야 에베레치 에제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며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할 것이지만 에제와는 다른 유형이기 때문에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추가로 영입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제는 미국 메이리그사커(MLS) 로스엔젤레스FC(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의 대체자로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황희찬은 팰리스 뿐만 아니라 백승호가 속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와도 연결되는 등 울버햄튼 이탈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불안한 입지 때문이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고질적 부상에 발목이 잡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손에 꼽히는 최악의 나날을 보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공교롭게도 황희찬이 빠진 사이 팀은 16골을 기록한 공격진의 맹활약으로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등 승승장구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주전은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마테우스 쿠냐와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마샬 무네치가 차지했다.

울버햄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교체 1순위로 파블로 사라비아를 선택했고, 황희찬의 존재감은 완전히 사라졌다. 결국 리그, 컵 대회 등 총 25경기 출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기존 자원에 2004년생 영입생 페르 로페즈한테도 선발 자리를 내줬다. 결국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가진 프리시즌 4경기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다.

공식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지난 주말 2025~26시즌 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교체로 단 15분만 소화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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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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