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축제 앞두고 잔류 농약·중금속 검사 결과 적합 판정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보건소가 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를 대상으로 의뢰한 잔류 농약(475종) 및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왔다.
오는 23일 열리는 '치악산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치악산복숭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무작위로 선별한 복숭아 10개 품목에 대해 선제적인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적합 판정을 통해 치악산복숭아는 우수한 맛과 품질은 물론 식품안정성도 인증받게 됐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20일 "축제 방문객들이 치악산복숭아를 안심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치악산복숭아' 축제는 오는 23∼24일 명륜동 젊음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 홍보대사 가수 공훈의 공연을 비롯해 복숭아 길게 깎기, 손 안 대고 복숭아 빨리 먹기, 팔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소비자 체험행사와 19개 복숭아 작목반 특판 행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된다.
li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