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와 함께 이천시 수출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해외 수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수출 상담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된 단체로 수출 및 기업경영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수출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천시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윤기안 회장(지코빌 대표) 및 김동인 부회장(미가인F&B 대표), 박형석 사무총장(㈜신진켐텍 대표), 박성진 사무처장(해강물산 이사) 등 4명이 참석해 수출기업협의회 활동을 소개하고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기안 대표는 “개별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천시가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비롯해 수출물류비와 해외전시지원 등 수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해외 수출계약이 힘든 일이지만 이천시 지원사업 덕분에 실제로 수출도 할 수 있게 되고 참여한 기업들은 꾸준히 매출이 상승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이천 기업의 발전이 이천시의 발전이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천시 수출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시와 함께 소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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