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팀은 최근 단국대, 세한대, 전주대 씨름부 선수들과 함께 초월생활체육공원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 선수들과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훈련에서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부터 실전 모의 경기까지 진지하게 임하며 열정을 쏟았다.
특히, 이번 훈련은 내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앞두고 광주시가 새롭게 개보수한 초월씨름장에서 진행돼 새 단장을 마친 씨름장의 우수한 시설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방세환 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씨름팀이 대학 선수들과 기술을 나눈 이번 훈련이 전통 씨름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광주시는 씨름 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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