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홈쇼핑은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원조 야구여신'으로 인기를 얻은 최희를 내세워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최희의 희트템'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15분 고정 편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희가 직접 착용하고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한 레포츠웨어를 주로 선보인다.
진행을 맡은 최희는 17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이다. 롯데홈쇼핑은 최희가 2020년 결혼 후 딸과 아들을 육아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 엄마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최근 TV홈쇼핑 업계는 셀럽의 일상과 스토리를 함께 소비하는 '콘텐츠형 쇼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최희의 희트템은 레포츠·육아·일상까지 아우르는 공감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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