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주시 양남중학교에서 월성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학생 75명과 교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이틀째 일정에 맞춰 마련됐으며 원전 인근 학교 구성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대비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은 ▲방사능 누출 시 대피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대피 절차 숙지 ▲경보음 발령에 따른 대피 실습 ▲방호복 착용 훈련 ▲지정 구호소 이동 훈련 ▲토의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방사선 비상단계를 ▲시설 내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백색비상 ▲부지 내로 국한되는 청색비상 ▲부지 밖으로 영향이 확산되는 적색비상으로 구분하고 상황별 행동요령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을 참관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비상 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방사능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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