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체험교실로 아이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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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체험교실로 아이들 만난다.

CEONEWS 2025-08-20 08:1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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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NEWS=김관수 기자] (사)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 이하 안동포 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안동포의 명맥을 잇는 ‘2025안동포짜기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이하 안동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의 미(美)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4월 시작한 ‘안동포 생산과정 교육 및 안동포 삼실로 피라미 브로치 만들기’ 프로그램은 안동포짜기 이수자들에게 직접 안동포의 역사와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동포 삼실(대마 실)을 이용해 마을의 자랑인 수로(봇도랑)에 사는 피라미를 형상화한 브로치를 손바느질로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지난 8월, 안동포 보존회는 찾아가는 체험교실 프로그램으로 안동 유일의 1종 등록 미술관인 송강미술관을 찾아 안동포짜기 이수자들이 예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 건축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체험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추진 중인 ‘경북형 온자람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송강미술관을 방문하여 폐교가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추후 직접 참여하게 될 ‘학교 안 미술관’ 조성을 위한 건축적 아이디어와 의미를 배웠다. 또한, 피라미 브로치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며,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금소마을 방문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안동포보존회 임방호 회장은 “금소마을 관광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 방문객들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안동포 활성화 사업을 찾아가는 체험교실로 확대함으로서, 보다 많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안동포와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사업의 의미를 소개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안동포를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안동포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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