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2연패 도전…KLPGA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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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2연패 도전…KLPGA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1일 개막

모두서치 2025-08-20 08:1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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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연패에 도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은 2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작년보다 1억원 늘어난 15억원이다.

지난해 윤이나, 박지영과 4차 연장 명승부 끝에 우승한 박현경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당시 박현경은 그다음 대회였던 맥콜·모나 용평오픈까지 제패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올해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해 투어 통산 8승을 쌓은 박현경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특히 4차 연장전에서 세컨드 샷인 우드샷이 100분의 1확률처럼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투온에 성공했을 때는 감정을 숨길 수 없을 만큼 벅찼다"고 전했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이 무대에 다시 서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타이틀 방어를 한다면 좋겠지만, 우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끝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역대 KLPGA 투어 72홀 최저타 우승한 홍정민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홍정민은 "샷감도 좋고 의도한 구질의 샷이 잘 나오고 있다"며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컨디션을 잘 관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은 좋아하는 코스라 자신감 있게 경기할 수 있다"며 "티샷만 페어웨이에 잘 올리면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연장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박지영은 "올해 샷감이나 컨디션이 좋아서 퍼트감만 살아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아직 시즌 우승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첫 승을 이루겠다"고 힘줘 말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윤이나는 불참한다.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 우승자인 박민지는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박민지는 투어 통산 2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에 오르는 등 출전한 17개 대회 중 11차례 톱10에 진입한 유현조는 시즌 첫 승을 사냥한다.

유현조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은 티샷이 까다로운 홀이 많아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어린 시절 자주 연습했던 곳에서 꼭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장에선 퍼팅 챌린지, 칩샷 챌린지 등을 열어 갤러리들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 대회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진행되는 '우승자 맞히기' 등 이벤트를 통해서도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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