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PSG 소식통 ‘LMD PSG’는 20일(한국시간) PSG 내부 소식에 능한 자멜의 보도를 인용하여 “몇 주 전부터 다른 팀들의 구애를 받던 이강인이 출전 명단에 이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상황이 바뀌었다. 시즌이 시작되면서 PSG는 이강인의 성과에 매료됐고 거절할 수 없는 강력한 제안이 아닌 이상 이강인을 남기길 원한다. 물론 이적이 성사된다면 PSG는 이강인의 대체자를 찾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거취를 두고 여러 주장이 오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등 다른 공격진의 엄청난 활약 속에 이강인은 철저히 외면당했다.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쿠프 드 프랑스 등 중요한 경기에서 도통 출전하지 못하면서 벤치만 달궜다.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이적설이 시작됐다. 나폴리, 아스널 등이 관심을 가진다는 보도가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이 상당 시간 흘렀고 새 시즌이 개막했는데 이강인 이적설은 여전하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17일 “이강인은 팀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고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PSG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출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더 자주 뛰려면 팀을 떠나야 한다. 이 시점에 빅클럽 벤치에 앉아있는 것은 이강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이강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 ‘레퀴프’는 “하무스와 이강인은 PSG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에게 클럽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적은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었다”라며 잔류가 유력한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지난 14일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맹활약했다. 교체로 들어간 이강인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전 교체 투입됐고 경기 막바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추격의 동력을 얻은 PSG는 곤살로 하무스의 동점골까지 터지면서 균형을 맞췄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이강인은 승부차기에서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했다. PSG는 우승도 달성했다. 새 시즌 이강인이 PSG에 잔류한다면 슈퍼컵 결승전 활약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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