푄현상에 한낮 36도 무더위 지속…오후 수도권 등에 40mm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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푄현상에 한낮 36도 무더위 지속…오후 수도권 등에 40mm 소나기

연합뉴스 2025-08-20 07:2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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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낮 최고 30∼36도…광주 35도·대구 34도·서울 31도

곳곳 소나기…기온 일시적으로 떨어져 무더위 지속

19일 오후 경주역에서 열린 APEC 대비 및 2025 을지연습에서 참가 인원들이 테러 상황 등에 대한 대처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9일 오후 경주역에서 열린 APEC 대비 및 2025 을지연습에서 참가 인원들이 테러 상황 등에 대한 대처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상황에 변화가 없으면서 20일도 무덥겠다.

간밤에는 서울 등 도심과 강릉 등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졌다.

서울은 닷새째, 강릉은 일주일째 열대야를 보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으며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4도, 대전·울산·부산은 33도, 서울은 31도, 인천은 30도겠다.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포항·경주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다.

서풍 계열 바람이 불면서 '푄현상'에 의해 백두대간 동쪽이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더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 충청, 호남,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 등에 오후(일부는 저녁)까지 5∼40㎜(충청은 5∼30㎜, 경북남서내륙은 5∼20㎜) 정도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소나기에 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비가 내릴 때만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졌다가 그치면 곧바로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밤부터 21일까지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8∼13㎧)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제주남쪽해상에서 일본 규슈 쪽으로 이동하는 열대저압부 영향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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