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선웅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한 번 상상을 초월한 소비로 화제를 모았다.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체인 '럭셔리 런치스'는 19일(한국시간) "호날두의 2,700만 달러(약 375억 원)짜리 슈퍼요트 위에서는 미식과 화려함, 그리고 사랑이 함께했다. 2020년부터 이 요트를 소유한 호날두는 최근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이비자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조지나는 이 특별한 여행을 위해 유명 셰프 한 명을 초빙했는데 그 방식이 놀라웠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조지나는 소셜 미디어에서 스페인 셰프 마르타 가르시아 보우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연락했다. 그렇게 일주일간의 초호화 요트 전속 셰프 계약이 성사됐다. 이 계약으로 마르타 셰프는 115만 달러(약 16억 원)를 벌었다. 24시간 대기 조건으로 새벽 2시에 티라미수가 먹고 싶으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타 셰프는 원래 산업 엔지니어 출신으로 딜로이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주방으로 들어서며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현재 그녀는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워 47만 명을 보유한 스타 셰프이며, 여러 유명 인사들이 직접 그녀의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온 바 있다.
그리고 호날두의 요트 셰프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 일주일만에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다. 마르타 셰프는 "새벽 2시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하면 그 시간에 일어나서 요리를 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함께라면 예상치 못한 요구가 많지만 멋진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축구계 GOAT로 불리우고 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한때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18회, 메시의 경우 16회를 수상했다. 현재까지 그는 약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통산 938골을 기록했다. 많은 축구선수들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만 40세가 된 호날두. 일반적으로 그 나이에 축구 선수를 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몸이 안 따라주기 때문. 그러나 호날두는 달랐다.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역대 최다골(35골)을 기록하며 '4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불과 지난 시즌만 해도 공식전 41경기 35골 4도움을 몰아쳤다. 최근에는 친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호날두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돈이다. 그는 전 세계 스포츠 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다. 지난 6월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역대급 재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더 선'은 "호날두가 스포츠 역사상 전례 없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알 나스르와의 새 2년 계약은 총액 4억 9,200만 파운드(약 9,237억 원)에 달한다. 하루에만 48만 8,000파운드(약 9억 1,625만 원)를 벌어들이는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본 연봉만 약 1억 7,800만 파운드(약 3,343억 원)에 달하며, 계약서에는 놀라운 특혜가 가득하다. 호날두는 이번 계약으로 사우디 리그의 '얼굴이자 전설'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2년간 총 수입이 5억 파운드(약 9,390억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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