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 "트럼프 모스크바로 초청"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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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 "트럼프 모스크바로 초청" 재차 강조

모두서치 2025-08-20 00:2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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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및 미·러·우 3자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러시아는 19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에게 러시아 방문을 요청한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로시야-24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말까지 러시아를 방문할 것인지' 묻는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러시아 방문 요청을 받았다"고 답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15일 미러 알래스카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초청에 대해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당시 공동 기자회견 말미에 영어로 "다음엔 모스크바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흥미로운 제안"이라며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지난 9일 미러 정상회담 장소가 알래스카로 결정된 데에 대해 "다음 회담을 러시아 영토에서 개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미 초청장이 미국 대통령에게 발송됐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회담 뒤 18일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및 다자 회담믈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중 회의를 잠시 끊고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젤렌스키 대통령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며, 러우 정상회담이 잘 되면 자신도 참여하는 3자 회담을 개최해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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